화재 공포로 남아도는 보조금, 전기차 구입 지금이 적기인 이유

계속되는 전기차 화재의 공포로 인해 전기차 보조금이 남아돌고 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화재가 발생하면 분명 불을 끄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정말 전기차는 위험하기만 한 것인지 오늘 제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전기차 공포증이 확산되는 요즘, 전기차 구입 지금이 왜 적기인지 설명드릴게요.

전기차 지금 구입해야 하는 이유

남아도는 전기차 보조금

요즘 경기도 어려운 데다가 전기차 화재에 대한 공포증 때문에 2024년 8월 현재까지 전기차 보조금이 겨우 55%만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의 속도라면 전기차 보조금 소진율은 역대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는 160개의 지방자치단체 조사 결과 겨우 55.2%였습니다.

특히나 서울과 부산의 경우에는 전기차 보조금 소진율이 50%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경기도 동두천의 경우에는 겨우 16.9%를 기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벤츠, 테슬라, 기아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서 전기차에 대한 구매를 더욱 망설이는 상황까지 겹치면서 전기차 보조금은 크게 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전기차는 정말로 위험하기만 한 걸까요? 현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차, 실제로 정말 위험한가?

최근 몇 년간 전기차를 구매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전기차 화재에 대한 사람들의 걱정도 커졌습니다. 특히, 얼마 전 발생한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사람들의 의심과 걱정에 불을 지폈는대요.

 

하지만, 실제 화재가 발생하는 비율은 전기차보다 내연기관 차량이 훨씬 높았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전기차는 약 54만 대이며 내연기관 차량은 약 2,519만 대인데, 전기차 화재는 72건, 내연기관 차량의 화재는 3,739건이 발생하여, 화재 발생 비율은 내연기관 차량이 전기차보다 약 2배 정도 높았습니다.

 

다만, 전기차의 경우 화재 진압이 내연기관 차량보다 어렵다는 이유와 지하 주차장과 같이 막힌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피해가 더 커진다는 이유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대요.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청라 아파트 화재의 경우 임의로 스프링클러를 조작해서 그 피해가 매우 컸지만, 최근 군산에서 발생한 볼트 EV 화재의 경우 스프링클러가 제대로 작동하여 45분 만에 진화되었습니다.

 

실제 전기차 화재가 내연기관 차량보다 어렵기는 하지만, 스프링클러와 같은 1차적인 소방시설이 제대로만 작동한다면 불을 끄는 시간과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전기차 구입 지금이 적기인 이유

화재에 대한 걱정 때문에 전기차 구입을 망설이고 계신가요? 시기상조라고 생각하시나요? 전기차를 타보지 않은 사람들의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 흔들리지 마시고, 지금 전기차를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빠른 출고

전기차 화재로 인해 새롭게 출시되는 기아의 EV3, 폭스바겐의 ID.4 등 전기차 구입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가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장담컨대, 불과 몇 달만 지나면 다시 전기차 구입을 위해 몇 달 또는 1년 이상을 기다리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보조금이 넉넉하게 남은 지금 구입하시면 원하는 전기차를 빠르게 출고하실 수 있습니다.

🎈화재 비율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전기차의 화재 비율은 내연기관에 비해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화재가 걱정이시라면, 내연기관 차량 역시 타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요?

🎈넓은 공간과 편의 사양

전기차는 배터리가 차량 바닥에 널찍하게 설치되기 때문에, 비슷한 크기의 내연기관 차량보다 훨씬 더 넓은 실내 공간으로 운전자와 가족들에게 편안함을 줍니다.

 

외관 역시 내연기관 차량과 비교해 볼 때 다음 세대의 차량이라는 느낌을 줄 정도로 뛰어난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국내의 아이오닉 시리즈나 EV 시리즈, 폭스바겐의 ID.4, 볼보의 폴스타 등 시선을 사로잡는 차량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기차량의 가장 큰 장점으로 V2L 기술을 통해, 캠핑이나 차박 등을 할 때 차량에 220v의 플러그를 꼽아서 전기를 마음껏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렴한 유지비(2024년 8월 기준)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량과 비교할 때 거의 모든 면에서 유지비가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분	전기차	내연기관차
연료비용	월 1200km 운행 시 완충 기준 53,000원 정도	L당 평균 1,650원
자동차세	단일부과 10만 원	배기량 기준 (산타페 기준 약 50만 원)
엔진오일 관련 비용	없음	10,000km 마다 교체 (약 6만 원 정도)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50%	없음

 

🎈결국은 전기차가 답이다!

유럽에서는 2035년부터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전기차로 완전히 전환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시간이 가면, 물론 더 좋은 시스템과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는 분명히 출시될 것입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기다리기만 해야 할까요?

 

마치 내년에 출시될 새로운 아이폰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더 좋은 전기차가 나올 때까지 마냥 기다리시간 하실 건가요?

 

 

전기차를 한번 타 본 사람은 다음 차 역시도 전기차를 구입하고 싶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기차를 타보지 않은 사람들은 정확하지도 않은 정보를 가지고 마냥 걱정하기만 하죠.

 

전기차 충전이 불편하지 않은지, 불이 나면 어떻게 하는지, 차는 제대로 작동되는지 등등 웃음만 나오는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은데, 사실 저런 질문 때문에 그냥 전기차를 사지 말라고 말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꼭 한 번은 전기차 구입에 대해 추천드리고자 이번 포스팅을 남기며, 전기차 구입을 망설이고 계신다면 아래 카페를 통해서 전기차를 실제 운행하고 계시는 분들의 의견을 꼭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지금이 전기차 구입하기 가장 좋은 시점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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